논평
[박성민 청년대변인 논평] 민주당 청년인재영입에 배아픈 자유한국당, 청년들의 마음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해야할 일부터 하라
민주당 청년인재영입에 배아픈 자유한국당, 청년들의 마음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해야할 일부터 하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공개석상에서 민주당의 청년인재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야당지도부가 총 출동해서 비판을 쏟아내는 걸 보니, 이번 민주당 인재영입으로 인해 한국당이 얼마나 위기감과 부러움을 느끼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소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청년의 특권이자 청년정치인의 장점이라는 걸 심 원내대표는 진정 알지 못하는가? 기성정치인의 관점에서 민주당 청년인재들을 본인의 기준으로 비난하고 평가하는 모습은 한국당 지도부의 뿌리깊은 꼰대정신을 드러낼 뿐이다.
자유한국당이 진정 청년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민주당 청년인재를 비난해 반사이익을 얻으려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당이 청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부터 고민하고 일을 해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먼저다.
심 원내대표에 세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첫째, 공관병 갑질로 강도높은 비판을 받았던 박찬주를 '귀하신' 1호 인재로 영입하며 갑질을 경험하는 청년들의 상처를 되려 헤집어 놓은 건 어느 정당인가?
둘째, 정쟁과 장외집회로 국회파행사태를 만들고, '청년기본법' 통과를 방해한 정당은 어디인가?
셋째, 특정 의원실 비서의 남편이자 같은 단체에서 활동했던 이를 청년인재로 영입해 청년몫마저 '세습'하는 모습을 보여 청년들을 절망하게 한 정당은 어디인가?
놀랍게도 모두 자유한국당이다. 민주당 청년인재 뒤쫓지 말고, 앞으로 청년을 위해 한국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성찰하길 바란다.
2020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