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황교안 대표는 막말을 삼가고 언행에 절제와 품격을 기해주기 바란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9-10-17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황교안 대표는 막말을 삼가고 언행에 절제와 품격을 기해주기 바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자신의 막말 행진을 이어갔다. 황대표는 지금 가장 먼저 개혁해야 할 대한민국 권력집단은 범죄자 장관으로 밀어붙인 청와대와 현 정부 그리고 여당이며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여당대표 등 조국 대란의 책임자들부터 사죄하고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몰아붙였다.

 

처음에는 막말에 입단속을 할 태세를 취하다, ‘막말이라는 말이 막말이라며 막말을 조장하더니 이제는 숫제 당대표가 나서서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검찰과 내통하고 일부 언론과 합동해 조국 전 장관을 죄인인양 조리돌림을 놓더니, 이제는 야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범죄자라 칭하고 있는 것이다. 황대표는 더 나아가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여당 대표를 향해 물러나라고 황당무계한 폭언까지 퍼부었다.

 

머리를 깎은 채 양복 입은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 말까지 중구난방이니 추하기 그지 없다. 정치인의 말에는 금도라는 게 있다.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은 황대표의 발언에 말문이 막힌다.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낸 분으로서 최소한의 체통이라도 지켜주기를 바란다.

 

이제야말로 국회의 시간이다. 검찰개혁을 비롯한 개혁과제를 입법을 통해 완수하고 국정감사가 끝나면 곧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켜 민생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1 야당 대표로서의 자기 좌표에 대한 인식이 아쉽다.

 

독기를 뿜은 말들은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당대표가 막말을 내뱉으면 퇴로가 없다. 당이 막말당으로 규정될 뿐이다. 황대표 또한 당대표에서 물러나야 할 이유를 꼽자면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지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대표에게 물러나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제라도 황대표는 야당대표로서의 언행에 절제와 품격을 기해주기 바란다.

 

201910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