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여성강사에게 욕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자유한국당 답다”란 국민 비판, 부끄러워해야
여성강사에게 욕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자유한국당 답다”란 국민 비판, 부끄러워해야
자유한국당 소속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이 강의하러 온 여성 강사에게 고성을 지르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성폭력 사건 피해자 출신인 변호사를 초청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때, 변호사가 되기 전 근무했던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해 승소한 경험을 말하자, 최 구의원이 “이X, 저X”하며 고성을 질렀다.
강사가 말한 전 직장 계열사에서 최 구의원도 근무했다는 이유였다.
공식적인 행사도 가리지 않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할 수 있는 특권이 자유한국당 의원에게만 주어진 듯 당당한 모습이다.
“자한당답다. 수준에 맞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국민 비판이 많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건강한 제1야당이 되기를 바란다.
잦은 실망으로 국민은 피로하다. 민생을 위한 건강한 여·야 논쟁으로, 더 이상 국민에게 외면받지 않는 정치가 돼야 할 것이다.
2019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