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긴급대책회의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9-09-17

이해찬 당대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긴급대책회의 인사말

 

일시 : 2019917() 오후 4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대표

 

오늘 아침에 보도된 것처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하게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신속한 대책수립과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시도 늦출 수 없다. 박완주 특위위원장님을 비롯한 특위위원들이 급히 모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아시다시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은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바이러스 생존력도 굉장히 높다고 한다. 현재 개발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농장 간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확산이 시작되면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도 큰 문제다. 지난해부터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지난 5월에는 북한까지 확산된 것에 맞서 정부가 우리나라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내일 48시간 이내에 강력한 초동대응을 해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오늘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관계부처 장관을 모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확산 방지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초동대응에 나서주기 바란다. 발생 경로를 빨리 파악하고, 전국 농가에 보다 촘촘한 매뉴얼을 내리고, 방역체계도 재점검해야 한다. 돼지열병의 국내 추가유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국회 상임위 가동도 신속히 추진해서 국회 차원의 대응방안도 모색하겠다. 민생이 달린 문제인 만큼, 야당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아울러 감염돼지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해도 된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

 

당은 이번 사태로 농가, 가공업체,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챙겨 나가겠다.

 

특히 퍼지지 않도록 여러 부처들이 공동으로 노력할 텐데 그 전에 조류독감 등을 보면 인근 행정력만 갖고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농가와 잘 아는 사람들이 차단을 하게 되면 뚫리는 경우가 많았다.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차단하는 일에 꼭 지원해주기 바란다.

 

20199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