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초월회 오찬 간담회 인사말
이해찬 당대표, 초월회 오찬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19년 7월 1일(월) 정오
□ 장소 : 국회 본청 귀빈식당 별실1호
■ 이해찬 당대표
어제 판문점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미 정상회동과 사실상의 북미 정상회담이 동시에 열려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되었다. 정말로 세기의 만남이라고 할 만큼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분명히 재개된 것이다. 특히 어제 오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의 ‘싱가포르 합의’를 동시 병행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한미 간에 의견이 일치했다. 한미 간 철통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북미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70년 분단사를 넘어 남북미 정상이 서로 손을 맞잡고 힘을 모았다. 우리 국회의 5개 여야 정당도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를 염원한다.
이 자리에서 제안을 하나 하겠다. 국회 차원의 방북단을 구성해서 남북 국회회담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 대북 인도적 지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
가까스로 정상화 된 국회의 회기가 18일 밖에 남지 않았다. 처리해야 할 현안은 산적해 있는 반면 임시국회의 회기는 18일 남아 있다. 애초 합의된 의사일정에 따라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한국당은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당 몫 상임위원장을 하루 빨리 선출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야 추경 심사와 법안 심사가 가능해진다. 국민들께서는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가 어떤 성과를 남길지 지켜 보고 있다. 여야가 함께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2019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