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4.3 희생자 유족 간담회 인사말
이해찬 당대표, 4.3 희생자 유족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19년 3월 6일(수) 오전 10시
□ 장소 : 4.3 평화기념관 2층 회의실
■ 이해찬 대표
송승문 회장님을 비롯해서 유족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4.3 희생자 추념일에 앞서서 4.3의 완전한 해결에 힘을 모으고자 여러분들을 한번 찾아뵈었다.
제주도는 해방 후에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분이, 가장 참혹하게 희생이 된 곳이어서 그러면서도 말을 못하고 지내온 지가 참 오래 됐다.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 때 처음으로 4.3 특별법을 제정했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공식적으로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그때부터 이 평화공원이 만들어지기 시작을 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또 얼마 전에는 수형인들이 70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아서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
저도 4.3 기념일에 한번 와서 조사를 하고 여러 차례 둘러봤다. 많은 분들이 희생이 됐는데 아직도 발굴이 다 끝나지 않았고, 또 신고도 아직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다 마무리를 지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국가로서도 노력을 다 해야 할 것 같다.
여기 계신 강창일 의원님, 오영훈 의원님, 위성곤 의원님이 제주 4.3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다. 당에서도 그렇고, 정부에서도 그렇고 제주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이다음에 아마 4.3 기념일에는 현직 국무총리가 참석하시지 않을까 싶다. 그 때 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말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맙다.
2019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