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건강악화가 보석의 이유로 둔갑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력 가진 자들의 특혜, 우리 국민들은 분노한다
건강악화가 보석의 이유로 둔갑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력 가진 자들의 특혜, 우리 국민들은 분노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김기춘 전 비서실장까지 노화로 인한 건강악화를 이유로 보석 청구와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국정농단 세력으로 사죄와 반성 없이 개인 ‘몸보신’에만 몰두하는 이기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한때 우리 국민들을 무시하며 군림했다는 사실이 더욱 끔찍하다.
권력을 가진 자들에겐, 건강악화가 보석의 이유로 둔갑해 자유를 돌려받는 경우를 우리 국민들은 너무도 많이 겪어 왔다. 일반 수형자들에겐 불가능하고 비현실인 꿈의 세계일 뿐이다.
고령으로 인해 몸으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당신들의 자잘한 고통을 부인하진 않겠다.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어 수많은 국민들을 고통받게 한 사실에 대한 처벌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대법원장이란 권력으로 특혜를 주장하는 것은 다시 한번 국민을 깔보는 것이다. 명확히 기억하기를 바란다. 당신들은 지금 정치적인 판단으로 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뿌린 행태들에 대한 수확일 뿐이다.
당신들의 특권을 또다시 누리려 하지 마시라.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분노가 두렵지 않는가.
2019년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