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공군작전사령부 방문 인사말
이해찬 대표, 공군작전사령부 방문 인사말
□ 일 시: 2019년 1월 31일(목) 오전 10시
□ 장 소: 공군작전사령부 접견실
■ 이해찬 당대표
이건완 사령관 비롯해서 두 분 사령관님이 참석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올해는 3.1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가 굉장히 어렵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발전해왔다. 일제강점기가 오랜 동안 있었고, 6.25 전쟁이 있었고, 어려움이 참 많았었는데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아주 부지런히 일하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국민 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고 수출도 1년에 6천억 불이 넘어서는 세계에서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경제적으로 아주 발전한 나라고, 민주주의도 잘 발전한 나라로서 손꼽히는 나라가 되었다.
이 모든 것들의 근본은 국민들의 힘이지만, 국민들이 제일 원하는 것은 평화다. 평화라는 것은 항상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 안보 없이는 평화가 가능하지 않다. 오늘 저희들이 여기 온 이유도, 특히 현대전에서는 공군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공군작전사령부에서 하시는 일을 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최고위원님들과 당직자들과 같이 왔다. 저는 2005년 국무총리 할 때 와서 레이더스크린을 봤는데, 그 때 보고 ‘우리 공군이 상당한 역량을 갖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오늘도 봤으면 하는 생각으로 왔다.
특히 남북관계가 비교적 협조적인 관계로 돌아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안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관계라는 것이 좋다가도 나빠질 때가 있고, 항상 대비가 잘 되어 있어야 관계가 잘 유지 되는 것이기 때에 우리 공군이 최신 장비를 더 많이 도입해야 된다. 전시작전권을 우리가 인수해오려면 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전술 장비를 많이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국방 예산은 다른 예산보다 증가율이 더 높다. 제가 총리할 때도 증율이 다른 예산보다 더 높았고,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도 일반 예산 증가율은 7.9%인데 국방 예산 증가율은 8.4%로 더 높다. 그만큼 안보를 튼튼하게 해놔야, 우리 스스로 전시작전권을 확보해야 당당하게 북한과도 얘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기조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
신기술을 많이 개발해 달라. 여기 오며 자료를 보니까 기상에 관련한 특수 병과를 공군에서 확충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군사기술이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런 기술을 첨단으로 개발하면 나중에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우주 과학 관련된 모든 기술이 국방 기술에서 시작되어 여기까지 온 것이다. 우리도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여러 가지 R&D 예산을 정부에서 배정해서 기술 개발을 선도해가는 공군이 되기를 기대하겠다.
2019년 1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