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원내대변인 브리핑]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외 1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10-28

박경미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일 종합감사를 마지막으로, 세 개의 겸임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의 국정감사가 막을 내린다. 종합감사는 그간 제기한 문제들을 재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자리로, 사실상 올해 국정감사는 마무리된 셈이다.

 

야당에게는 뼈아픈 지적이겠지만, 야당의 존재감이나 이렇다할 실력이 드러나지 못했던 국정감사였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문제 삼은 대부분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로부터 잘못된 일들이거나 의혹에 불과한 것들이었다.

 

준비된 국정감사 스타는 오히려 사립유치원 비리와 운영 백태를 고발한 우리당 박용진 의원이었고,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정부여당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사천리로 비리 사립유치원 종합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내일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타올랐던 촛불집회가 2주년을 맞는 날이다. 주말을 맞아 어제 광화문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손에는 촛불과 함께 박근혜 퇴진대신 온전한 적페청산이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이 들려있었다.

 

촛불의 명령으로 출범한 정부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사회 곳곳에 관습이나 습관처럼 남아있는 적폐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도록 민주정권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자유한국당, 수권정당의 꿈 내려놓았나?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막말의 사전적 정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떠나고 우리 정치가 품격은 몰라도 최소한의 상식은 갖추겠지 했던 기대가, 최근 들개를 자처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인해 산산조각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수혜자가 대통령이라지를 않나,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외교사고라지를 않나, 김정숙 여사 관련 보도를 땡전뉴스에 비유하는 것도 모자라, 같은 야당인 정의당까지 저격하며 난시-난청 대결로 장군멍군 하지를 않나.

 

이쯤 되면 흥부전에 소개되는 놀부의 기행백태를 넘어선 김 원내대표의 막말잔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도 모자라 복귀할 틈만 노리던 홍 전 대표까지 가세해 막말배틀을 벌이고 있으니, 아무말대잔치 예능프로그램이라도 마련해 최종승자를 가려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지경이다.

 

막말은 통상의 정상적인 대화기술로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없을 때, 상대로부터 무례하고 비이성적이라는 평가를 감수하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행위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땅 끝까지 추락하고도 쇄신은 커녕 최소한의 인적청산에도 이르지 못한 자유한국당이 꺼내든 최후의 카드가 아닌가 싶다.

 

수권 정당의 꿈은 영영 내려놓은 것인가? 자유한국당 전직 당대표와 현직 원내대표가 벌이고 있는 막말배틀이, 언론에게는 반나절짜리 이슈라도 될는지 몰라도, 이를 바라보며 혀를 차는 국민들의 심정도 한 번쯤은 헤아려 주길 바란다.

 

 

2018102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