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07-26

추미애 대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인사말

 

일시 : 2018726() 14:00

장소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중앙위원 동지여러분, 이렇게 뜨거운 더위를 뚫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2년 전 여러분 앞에서 간절히 호소하던 때가 생각난다. 벌써 이렇게 동지여러분과 함께 험난한 시대과제를 헤쳐 나오면서, 한편 가슴 벅차고 정말 감사드리고, 또 한편 아쉬움도 있다.

 

2년 전 저는 선거 때마다 당내 분열을 극복해내지 못한 회한 때문에 당의 균형 추, 중심 추가 되겠노라고 말씀드렸다. 저의 부족함을 많이 북돋아 주시고 또 함께 험난한 길을 해쳐나가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또 촛불명령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해내고, 최근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기록을 가질 수 있고, 당이 사상 처음으로 당 대표가 쫓겨나지 않고 멀쩡하게 전당대회까지 준비할 수 있다는, 당내 가풍을 만들어낼 수 있어, 이 모두가 애당동지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이 아닌가 한다.

대선 때 후보 진영은 넓게 펼쳐서 우리 당이 국민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희망을 걸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고, 선대위를 잘 꾸려서 통합과 화합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모두가 하나가 돼 일사불란하게 대선 승리를 위해 움직였던 때가 엊그제 같다. 지방선거 역시 마찬가지였다.

 

우리 중앙위원 여러분들 가운데, 151분의 기초단체장도 포함돼 있다. 또 어려운 지역에서 당선돼주신 분도 있다. 특히 경북 구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쾌거를 이루는 결과도 있었다. 이렇게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았던 일들을 여러분들이 해내주신 것이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여러분과 함께 했다는 것이 정말 흐뭇하고 제 인생에 가장 큰 보람이라 생각한다.

 

이제 내려올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다음 당 대표를 잘 뽑아서 이제 민생을 풀어내고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면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분권이 활활 살아 숨 쉬도록 해서, 민생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주고, 제도를 새로 만들어내는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그래서 차기 당 대표는 누구보다 중요한 시대 역할 과제를 부여받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당 대표로 출전하신 한 분 한 분 살아온 정치 역정이 아름다우시고 훌륭하시다. 누가 되더라도 우리 당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리라 생각한다. 이인영 후보님, 최재성 후보님, 김두관 후보님, 박범계 후보님, 김진표 후보님, 송영길 후보님, 이해찬 후보님, 이종걸 후보님 이렇게 8분 모두 민주당답게 만들어 주신 공로가 있고, 또 앞으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들의 기대, 곧 국민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집권당의 수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집권당의 역량의 상징되고 또 집권당이 해야 할 일이 집중될 것이다.

 

오늘 중앙위 회의를 통해서 세 분의 후보가 탄생되면, 83일부터 825일 전당대회까지 무더위를 뚫고 열심히 전국을 다니시게 될 것이다. 우리 당 사상 최초로 당 대표가 함께 동행 하는, 그래서 우리 시·도당 개편대회도 국민께 새로운 약속을 드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오늘 이렇게 협조해주신 중앙위원 여러분, 또 노웅래 선관위 위원장님, 이석현 중앙위 의장님께 감사드리고, 8분 후보 누가 되시더라도 잘해내리라 믿으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825일까지 잘 헤쳐나가시길 바란다.

 

 

201872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