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간담회 인사말
추미애 대표,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18년 6월 28(목)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접견실
■ 추미애 대표
한러외교협회 협의회 회의를 시작하겠다. 예피파노바 회장님 벌써 제가 5번 이상 뵙는 것 같다. 친한 친구 만나는 것 같다. 우선 러시아 하원, 러한의원협력회를 대표해서 인사말을 하겠다.
어제 한국은 비록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독일을 2:0으로 이긴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정말 생각 못했는데, 특히 러시아에서 독일에 대한 느낌, 감정이 다른 나라인 러시아가 대한민국 이 작은 나라가 독일 강적을 무찔러줘서 아주 통쾌하다는 뜻의 말씀을 주셨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 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러시아가 북한을 방문해서 외교적 노력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방러 당시에 블로딘 하원의장님께 약속드린 대로 러시아에서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이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민주러시’라는 응원단을 만들었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 방러 당시에 함께 초청을 받았었는데 선거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아서 정당의 선거결과가 아주 크게 이겼지만 당선자들이 자만하지 않도록 단속할 필요가 있어서 러시아를 함께 가지 못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정상회담이 있었고, 한반도에 이제 대체로 평화가 시작되었다는 전세계인이 공감하는 상황까지 왔다. 지난주에 개최된 한러정상회담 역시 바로 한반도 평화를 속도를 낼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9월에 9개의 다리 구상을 제안했었는데 한러 양자 협력으로 가능한 조선사업 부문, 북극항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이제 남북관계가 진전이 되고, 남북러 3자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남북관계 진전이 전제가 반드시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3각협력을 명문화 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하겠다. 한국이 국제철도협력기구에 정회원이 되었다. 그래서 철도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오늘 간담회에서는 FTA를 비롯한 6.22공동성명을 보다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의회 간의 협력방안도 모색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 각 당 소속의 의원님들이 나오셨는데 이런 분위기는 바로 한국과 러시아, 러시아 한국 간에 앞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데 초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나타낸다고 생각해 달라. 세계평화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러시아가 많은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리면서 말씀 마치겠다.
2018년 6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