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병원 원내대변인 브리핑] 대한민국을 밝힌 오월 광주, 이제 한반도 평화의 숨결로 부활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965
  • 게시일 : 2018-05-18 11:52:00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대한민국을 밝힌 오월 광주, 이제 한반도 평화의 숨결로 부활한다

 

38년 전 오월 광주는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앞에 치솟는국민의 분노이자, 생명과 인권을 유린하는 불의한 국가권력 앞에 저항하는 국민의 희생이었다.

 

80년 광주에서는 어둠에 갇힌 대한민국을 밝힐정의의 불꽃이 피어났다. 그 불꽃은 87년 민주화의 현장에서, 2016년 촛불혁명 현장에서 타올랐다. 이제 그 온기가 얼어붙었던 한반도에평화의 봄마저 불러오고 있다.

 

광주의 정신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살아있지만 광주의 진실은 오랜 시간 은폐되고, 왜곡되고, 탄압 받았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못한 최종 발포 책임자, 기총소사, 암매장 의혹과 행방불명자 등 남은 진실들이 세상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드러나야 한다. 9월에 출범하는 5·18진상규명특별위원회가 진실을 밝히는 마지막 조사가 되도록 군을 비롯한 관계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진실은 결국 참회하지 않는 자들을 다시 불러낼 것이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묘비에 새겨져 영원히 더러운 이름으로 역사 속에 불리는 것이 두렵지 않는지. 지금 광주의 영령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에 있었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분노와 정의,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외침은 우리의 뼈와 살에 스며들어 오늘도 우리의 피 속을 흐르고 있다.

 

오월의 정신과 함께 숨 쉬는 오늘, 다시 한 번 5.18영령들을 기억한다. 삼가 명복을 빈다.

 

201851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