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송행수 상근부대변인 논평] 일부 야당에 묻는다! 케케묵은 색깔론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05-12

일부 야당에 묻는다! 케케묵은 색깔론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언론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당시 원세훈의 지시에 따라, 국정원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권양숙 여사를 지속적으로 불법 미행하였다고 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무출장까지 따라다니며 미행을 하였다고 하니, 기가 막힌 일이다. 당시, 박원순 시장을 불법 미행하게 된 이유가 원세훈 국정원장이 좌파인사라고 지목을 하였기 때문이고, 권양숙 여사를 미행한 이유는 북한과 어떻게라도 엮을 일을 찾기 위해서라니 할 말이 없다.

 

더 황당한 것은, 당시 국정원에서 불법공작팀의 이름이 포청천이라는 것이다. 포청천이 누구인가? 그는 송나라의 유명한 청백리이자 법치주의의 상징이었으며, 송나라 수도였던 개봉의 부윤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서울시장인 셈이다. 당시, 송나라에서는 청탁이 통하지 않는 이는 염라대왕과 포청천 뿐이다.”고 하였고, 서민에게는 관대하였지만 살아있는 권력에는 추상같았다고 전해진다.

 

좌파 낙인에 따른 불법사찰을 과거의 일로만 치부하기에는 아직도 색깔론의 잔재가 심각하게 남아있다. 우리는 얼마 전에도, 일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이는 좌파세력 뿐이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또 이런 말도 하였다. “남북정상회담이 노리는 것은 한미동맹 와해이고, “주사파가 개입하고 있다는 취지이다. 그러더니, 북미정상회담 날짜를 6.12로 잡은 것을 두고 미국이 한국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정도면 거의 개그 수준이다.

 

한반도의 평화까지 색깔론을 꺼내 선거공학에 이용하려는 이들에게 포청천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한다. “내 자손들이 벼슬을 하여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 죽은 후에도 선산에 묘를 쓰지 못하게 하라.”

 

과거 국정원의 권양숙 여사와 박원순 시장 등에 대한 불법사찰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아울러 역사와 민족의 죄인으로 남지 않으려면, 일부 야당 또한 묵은 색깔론으로 평화를 더 이상 가로막지 말라. 부패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 국회 대신 한반도 평화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에 즉각 복귀하라, 깨어있는 시민! 진짜 포청천들이 지켜보고 있다.

 

 

2018512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송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