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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브리핑] 다스 실소유주를 확인하는 이동형의 전화 녹음파일, 이쯤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백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091
  • 게시일 : 2018-01-25 09:58:00

김현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다스 실소유주를 확인하는 이동형의 전화 녹음파일, 이쯤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백해야 한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다스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의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다스 실소유주를 강력히 뒷받침할 녹음파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MBC는 어제(24) 뉴스데스크를 통해 이상은 씨의 아들 이동형 다스 부사장과 다스의 핵심관계자가 20167월에 나눈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통화에서 이동형 다스 부사장은 다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이자 자신의 사촌 동생인 시형(이명박 아들) 씨 것이라며 시형이는 MB 믿고 자기 것이라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동형 부사장은 나도 (이상은)회장님이 살아 계시는데 내가 이런 꼴을 당하니까 내가 울분이 터지지만 이 얘기를 회장님한테 하지 못하는 게 마음이 아픈 거야라며 어차피 희생하는 거잖아, (이상은)회장님도 희생했잖아라고 말한다.

 

이 통화 내역은 이동형 부사장이 이시형 씨한테 회사의 실권에서 밀리는 상황을 다스 핵심관계자에게 토로하는 것으로, 실제 이상은 회장의 아들 이동형 씨는 통화가 있은 지 넉 달만에 총괄부사장에서 부사장으로 강등된다.

 

이 녹음파일은 현재 검찰에도 제출돼 있다고 한다. 이동형 씨가 어제 검찰에 출두할 때만 해도 다스를 자신의 아버지 거라고 말하지만, 검찰 조사 후에는 태도를 달리하며 침묵한 것도 움직일 수 없는 증거들과 증언들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쯤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백해야 한다. 이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 경선때부터 다스와 관련한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20077월 대선 예비후보 검증에서는 “(DAS)내 회사였다면 현대건설을 그만 두고 그 자리(DAS 회장)에 앉았을 것이라고 말했고, 유세장에서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은 실마리가 풀려가고 있다.

 

더 늦게 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보복이라고만 우길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이제라도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게 도리일 것이다.

 

 

201812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