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 대변인 브리핑] 다스 전 경리팀장의 고백, 철저한 수사로 실소유주를 밝혀야 한다 외 2건
김현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다스 전 경리팀장의 고백, 철저한 수사로 실소유주를 밝혀야 한다
다스 전 경리팀장이 2008년 수사과정에서는 허위 진술을 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고백했다.
다스의 채동영 전 경리팀장은 지난 26일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정호영 특검 조사 당시 다스의 실소유자를 묻는 질문에 “속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인걸 알고 있으면서도 당선자 신분이어서 말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며 120억원 횡령에 대해서도 그 당시 밝혀진 경리 여직원의 단독 횡령으로 보지 않고 있다며 다스는 일개 여직원이 120억원을 빼돌릴 수 있는 회사도 아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오늘 채동영 전 경리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한다.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밝힐 단서가 될 채동영 전 다스 경리팀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검찰이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는 전 국민이 묻고 있는 질문이다. 오죽하면 ‘플랜 다스의 계’라는 것을 만들어 실소유주를 밝히겠다고 시민들이 130억원이 넘는 돈으로 다스의 주식을 사며 진실을 캐고 있겠는가.
그럼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걸 왜 나에게 묻느냐”며 유체이탈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120억원이 회사 비자금이라면 정호영 특검은 부실수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진실은 시간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진다는 것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는 '척당불기' 액자 건이 '적당불가'임을 명심해야 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무죄를 뒤집을 새로운 증거가 나왔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은 공당의 대표로서 어울리지 않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2010년 8월 4일 홍준표의원 의원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는 홍준표 대표의 좌우명이라는 ‘척당불기(倜?不羈)’ 액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6월 윤승모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준표 의원실을 방문해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고 입증할 만한 단서로 '척당불기' 액자를 본 사실을 주장한 바 있다. 홍준표 대표는 윤 부사장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당대표실에 걸려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홍준표 대표는 2011년 7월~12월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척당불기' 액자가 대표실에만 있었다면 2011년 7월 이후여야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보도된 지 3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이다. 더구나 홍준표대표는 MBC가 이상해졌다는 식의 동문서답으로 본질마저 흐리고 있다.
지난 18일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왜 나한테 물어보냐"는 유체이탈 화법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변명하거나 부인하고 외면하며 화제를 돌리는 건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
혹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 일이라면 2017년 12월25일 뉴스타파 보도와 12월26일 MBC보도를 다시 보고 제대로 답변해야 한다.
왜 의원실에 있었던 '척당불기' 액자를 당 대표실에만 걸려있었다고 강변했는지 국민들은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
'척당불기' 액자 건은 '적당불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홍준표 대표는 공소사실에 대한 판결이지 정치적 책임을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국민들의 분노를 직시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법적 책임 또한 져야할 것이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단 한번도 성희롱 발언 없다는 주장에 말문이 막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여성폄하 발언이 연일 자당의 전 최고위원에 의해 폭로됐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류 전 최고위원의 주장을 부인하며 그동안 단 한 번도 성희롱 발언을 한 바 없다고 강변했다.
홍준표 대표의 여성 비하, 성희롱 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 는 등 그의 대표적인 여성 비하 발언만 꼽아도 이런 수준이다.
또한 홍준표 대표는 최근 ‘주모’, '첩' 등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막말을 쏟아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표' 앞에서만 '사과 쇼' 말고, 여성 폄훼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2017년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