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훈식 원내대변인 브리핑] 지난 대선 당시 개헌약속도 선거용이었는지 고백해야 한다 외 2건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7년 12월 26일(화), 오전 10시50분
□ 장소: 정론관
■ 지난 대선 당시 개헌약속도 선거용이었는지 고백해야 한다
지방선거 유·불리에 따라 개헌시점을 뒤로 미루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몰염치에 국민은 울분을 토한다.
헌신짝처럼 치부하고 있는 지난 대선 때 약속도 결국은 표계산에 사로잡힌 선거용은 아니었는지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언제든지 약속을 파기해온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어떤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개헌은 내팽개친 자유한국당의 정치공세에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고, 국민은 피멍이 들고 있다.
한줌의 정치이익에 몰두해 식물국회를 조장하는 자유한국당의 구태정치는 당장 중단돼야 할 것이다.
■ 방탄의원단 끌고 청와대로 간 김성태 원내대표는 각성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가 방탄의원단을 이끌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선출된 이후 억지 운영위 소집으로 아랍에미리트 의혹 양산을 진두지휘하고, 대선 개헌약속 불이행을 위해 임시국회 본회의까지 막아섰다.
정부여당을 향한 정치공세로 자신의 존재감 과시에 열중, 방탄 국회를 위해 열일하고 있다.
UAE관련 카더라 통신을 양산하고, 제천화재의 참상을 정쟁으로 비화시켜 국민 불안까지 조장하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행태가 국민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효자동 분수대 앞이 아니라,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이어야 한다.
자기 몫 찾기를 위한 정쟁이 목표가 아니라면, 자유한국당의 원내수장으로서 국회에서 열일 해 주시길 바란다.
제1야당의 존재이유는 바로 민생과 개혁 동참에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야당은 정치공세 멈추고, 소방안전 법안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
어제(25일) 수원 광교 공사장에서도 큰 화재가 발생했다.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
특히 동료 노동자들을 먼저 대피시킨 뒤 늦게 빠져나오다 안타깝게 숨진 이 모 씨의 ‘살신성인’은 식물국회를 부끄럽게 하고 있다.
국회는 계속되는 화재사고에 따라 소방안전 시스템과 관련된 법안의 신속한 처리에 나서야 한다. 소방관의 인력부족과 노후 장비 문제도 철저히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당은 이미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통행을 위한 불법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을 의무화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 등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임위에 발이 묶인 상태이다. 지금 야당은 화재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부에 덧씌우는 정치공세에 주력할 때가 아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2017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