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문재인 후보 특보단 및 비서실 인선 발표 외 1건
유은혜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7년 4월 11일 오후 5시45분
□ 장소 : 당사 2층 브리핑룸
■ 문재인 후보 특보단 및 비서실 인선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는 11일 조직특보단장에 전해철 최고위원과 김영주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기존 활동해왔던 김태년, 민병두 특보단장과 함께 활동할 특보단 조직도 인선을 발표했다. 또 직능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특보단장에 전현희 의원을 임명했다.
후보 원내비서실장에는 호남의 3선 의원인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다. 원내비서실장을 통해 현역 의원들 간의 네트워크와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비주류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껴안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의지다.
문 후보는 또 후보비서실 부실장에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세 후보의 각 핵심 측근 세 명을 공동부실장으로 나란히 임명했다. 비서실의 구성과 체계에서부터 먼저 통합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문 캠프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안희정 지사의 가장 오랜 측근인 윤원철 안 캠프 상황실장, 이재명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장형철 캠프 기획실장이 공동으로 비서실 부실장을 맡게 됐다.
또한 호남 출신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을 추가로 공동부실장으로 임명해서 호남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 특보단과 비서실은 원내외, 각 직능간 네트워크 결속을 강화하고 문재인 후보의 일정 및 메시지를 보좌하는 한편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 사이의 메신저 역할까지 겸하하게 될 것이다. 통합과 화합을 담당할 인사들이다.
총괄공동특보단장 : 김태년, 민병두
국가균형발전 특보단장 : 이개호, 안호영, 김철민
농수축산 특보단장 : 김현권, 위성곤
과학기술 특보단장 : 문미옥
환경노동특보단장 : 강병원
법률 특보단장 : 박주민, 송기헌
안보(정보) 특보단장 : 김병기
안보(국방) 특보단장 : 민홍철
문화예술교육 특보단장 : 도종환, 전재수
청년 특보단장 : 김해영
사법개혁 특보단장 : 백혜련
경제산업 특보단장 : 박찬대
보건복지 특보단장 : 전혜숙, 신동근, 정춘숙
동물복지특보단장 : 박홍근
상근 부단장 : 허동준
■ 4?12 재보궐선거 관련 - “경북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을 간청 드립니다.”
내일은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등 총 30개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그 중에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국회의원의 위법으로 재보선을 치르게 된 만큼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가 이를 번복했다. 그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전 의원을 후보로 냈다.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 탄핵정국을 불러 온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에게 ‘진정성’이 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태 후보는 이 지역에서 벌써 3번째 도전을 하고 있다. 얼마 전 김 후보의 부인은 유세차에 올라 이렇게 울먹였다. “상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쳤습니다. 상주 ‘화북’ 출신인데, ‘종북’이라고 욕먹어왔습니다. 정말 서러웠습니다.” 오늘 김 후보는 “제게 한 번만 지역을 맡겨달라”며 3천배를 올렸다. 지역을 챙기고, 지역민을 섬기겠다는 간절한 진심의 절이었다.
경북도민들께서 이번만큼은 회초리를 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 보수의 경각,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한 죽비를 내려주십시오. 무엇보다 경북도민의 무너진 자존심을 스스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변화에 동참하겠다는 위대한 선택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정당들과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이면서도, 전국 정당화를 향한 노력에 앞장 서 왔다. 저희 당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정치적 험지에서 오랜 시간 진심을 다해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에서 거듭된 낙선에도 불구하고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부겸 의원은 대구에서 민심을 얻는 과정을 ‘이로 가죽을 물어 끊고, 무릎으로 밭을 가는 심정’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특정 지역에서 배타적 지지에만 안주하는 정당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국민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해결은 생각이 다른 분들에게 얼마나 진정성을 갖느냐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을 해온 정당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이라고 감히 자인해본다.
김영태 후보, 지역에서 삼수하는 동안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심정으로 임해왔다. 경북의 미래, 대한민국의 변화에 경북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호소드린다.
내일 재보궐선거는 물론 대선이 끝나는 날까지, 한 순간, 한 사람이라도 정성을 다해 만나고 듣겠다. 저희의 생각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까지 성원을 부탁드린다.
2017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