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 경선 선언식 축사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 경선 선언식 축사
□ 일시 : 2017년 3월 14일(화) 오전 11시
□ 장소 : 중앙당사 2층 프레스룸
■ 추미애 대표
선거인단이 170만을 넘어섰다. 여기 계신 네 분의 후보들께서도 어제 본경선 후보로 등록하셨다. 네 분 모두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고, 민주정부 수립과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과제를 능히 해낼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은 부패하고 낡은 권력을 탄핵했고, 이제 5월 정권교체를 향해 가고 있다. 이를 '장미대선'이라고 부른다.
500년 전 영국의 장미전쟁은 귀족 가문의 전쟁이었지만 2017년 대한민국의 장미전쟁은 평화민주세력과 수구부패세력 간의 대결전이 될 것이다. 누가 이겨야 되겠는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평화민주세력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까지 아무런 반성과 승복도 하지 않는 낡고 부패한 권력을 다시 한 번 국민의 힘으로 끝내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갖고 있다. 그 대표선수들이 바로 여기에 계신 분들이다. 서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역사적 소명을 이루어 내리라고 확신한다.
우리 국민의 80% 이상이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대답해주고 계시다. 그렇다고 정권교체 대세론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정권교체의 쟁기가 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낡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뽑아내고 민심의 광야를 일궈나가야 한다.
1,600만 촛불의 염원을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에너지로 승화시켜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오늘은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엄숙한 자리이다. 그러나 저는 네 분께서 걸어오신 길과 평소에 보여주신 소신과 신념, 철학을 잘 알기에 특별히 따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당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경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마지막까지 그런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사회 원로이기도 한 홍재형 위원장께서 기꺼이 대선 경선을 맡아주기로 하셨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두고 아름답고 품격 있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선에 임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2017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