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제2차 회의 인사말
추미애 대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제2차 회의 인사말
□ 일시 : 2017년 2월 7일(화) 오후 3시
□ 장소 : 국회 당대표 회의실
■ 추미애 대표
이해찬 의장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가 지난 1차 회의 이후에 분과 토론을 거치고 우리 당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가다듬었다. 국가 위신을 바로 세우고 주권을 확립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서 애쓰고 계신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외교?안보?통일 모두가 블랙홀에 빠져있다. 무능한 정권으로 인해서 동북아와 한반도에 격랑이 몰려오고 있음을 느낀다.
얼마 전에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다. 조급한 사드배치 논란으로 외교적 갈등만 격화됐다. 중국의 경제적 보복조치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2월 10일은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다. 남북교류의 마지막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는 개성공단까지 폐쇄했던 박근혜 정권은 사실상 남북관계를 제대로 다룰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것이 이미 드러났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상황이 심각하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라는 분은 한가하게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는 문자메시지나 보내고 있는 정도이다.
현재의 외교?안보 공백 사태에 아무런 책임의식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더욱 문제라고 할 것이다. 외교?안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보수정권이 필요하다는 황당한 주장마저 무책임하게 늘어놓고 있다. 말뿐인 안보와 힘없는 외교, 새누리당이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권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의 과오를 바로잡고, 자주적 외교관과 동북아 평화를 지켜내겠다.
군사적 충돌을 막아 국민을 지키고 균형외교를 실현시킨 정부는 바로 김대중?노무현 두 정부이다. 민주정부 10년의 경험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집권세력으로서 안정적으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챙겨야 할 때이다. 그래야만 국민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2017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