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년절망재단’으로 끝난 박근혜표 청년희망재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257
  • 게시일 : 2017-02-01 15:48:00

청년절망재단으로 끝난 박근혜표 청년희망재단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 마디로 급조된 청년희망재단이 막대한 기금만 축내고, 결국 1년만에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오늘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해외 일자리 59개를 만드는 데 작년 집행예산(80억원)30%를 차지하는 234000만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 한 명의 해외 취업을 돕는 데 무려 4,000만원씩을 쓴 꼴이다. 이마저도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비정규직이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하나인 미르 · K스포츠 재단과 일란성 쌍둥이처럼 탄생한 청년희망재단은 출발부터 정부 주도의 관제 모금논란을 일으키더니 결국 청년절망재단으로 끝내고 말았다.

 

말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재단을 설립한다고 했지만, 내용은 대기업의 강제모금, 전시행정과 주먹구구 운영으로 기업과 국민들로부터 모은 거액의 예산만 갉아먹고 만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직권취소 등 그토록 제동을 걸더니 이러려고 재단 만들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최악의 실업난으로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절망을 안긴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단의 설립 과정과 모금 실태, 운영 내용을 특검에서 낱낱이 밝혀야 한다.

 

 

201721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임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