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영입 기자회견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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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6-01-26 14:56:00

문재인 대표,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영입 기자회견 인사말

 

일시 : 2016126() 14:00

장소 : 국회 당대표 회의실

문재인 대표

 

김병기 전 국정원 처장님은 정보전문가, 안보전문가다. 20년간 국정원에서 일해 왔고, 특히 인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 때 인수위원회에서 또 참여정부 때 국정원 개혁 TF에서 근무하면서 국정원을 정권을 위한 조직 아니라 국가를 위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한 바 있다.

 

국정원은 조직 특성상 부서별 칸막이가 매우 심한데 거의 유일무이하게 국정원의 부서별 업무와 예산, 인사와 조직, 그리고 감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파악하고 있는 인사 전문가이다. 얼마 전 국정원 불법 해킹 사찰 의혹 사건을 대응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 주신바 있다.

 

우리당은 그동안 정보 전문가가 부족해서 현안을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김병기 처장의 입당이 우리당의 부족한 능력을 크게 보완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국정원은 공작과 사찰 정치의 온상으로 전락했고 국민의 신뢰 잃었다. 댓글 공작으로 대선 불법 개입하고 간첩사건 조작했고, 해킹프로그램으로 국민을 불법사찰 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핵실험은 그 징후조차 발견하지 못했다. 정보기관으로서는 완벽히 무능했다. 국정원은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 국내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해야 한다. 특히 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한다거나 국민 사찰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통제해야 한다. 국민의 민주적 통제 하에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한 유능한 정보기관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김병기 처장이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두 번 다시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당과 국민이 국정원의 불법과 일탈을 감시하고 통제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유능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큰 역할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내일 하루 더 기회가 있긴 하지만, 오늘 제가 영입을 발표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가능성 있어서 인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우리당이 영입을 발표한 인사들은 모두 이번 총선 출마를 전제로 해서 영입한 분들이다. 단 한분 예외 있는데 김홍걸 박사님만 예외다. 본인들이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확답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출마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저희가 영입자로 발표했다.

 

김홍걸씨는 유일하게 지역구에서도 또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뜻을 분명히 밝혔지만 저희가 특별히 상징성 있다고 판단해서 발표 했었다. 총선에 지역구나 비례에서 전혀 출마 뜻이 없으면서 우리당에 참여해서 또 돕겠다고 한 분들이 몇 분 더 계신다.

 

그분들은 나중에 따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다. 그동안 우리당 인재영입에 대해서 아주 관심들 많이 가져주시고 좋게 평가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2016126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