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대변인, 오전현안 서면브리핑
김현 대변인, 오전현안 서면브리핑
■ 청와대의 특검 방해가 정말 용렬하다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과 관련한 특검팀의 조사방침이 나오는 가운데 김윤옥 여사가 대통령 국외순방에 동행해 출국한다고 한다.
김윤옥 여사가 대통령의 외국방문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외교활동에 지장이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김윤옥 여사까지 특검 조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몸을 피하겠다며 이는 국민보기 부끄러운 일이다.
앞서 이시형씨의 서면진술서를 누가 대신 써줬는지 알려달라는 특검의 요청에 청와대는 “모르겠다”고 통보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김윤옥 여사가 특검 조사를 피하고, 청와대가 시형씨의 서면진술서를 대필한 행정관에 대해 모르쇠 하는 것은 결국 대통령일가가 불법행위에 깊이 관련되어있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청와대의 특검 방해가 정말 용렬하다는 점이다. 이번 특검 수사가 누구로 인해서 비롯된 사건인지 청와대는 오리발 작전임에 분명하다.
법을 바로세우는 일 앞에 대통령 일가라고 해서 예외는 있을 수 없으며 대통령 일가라고 해서 법집행을 방해할 권한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특검의 조사를 요리조리 피할 궁리 말고 정정당당하게 조사를 받아야 한다.
■ 한선교 의원은 당장 문방위원장에서 물러나라
지난 23일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한선교 의원이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작성하는 사진기사 한장때문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선교의원측이 해당언론사에 요청해 삭제한 이 사진과 관련해서 사생활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선교 의원의 사생활도 사생활이지만 문방위원장인 한선교 의원이 개인적인 약속을 위해 문방위 국정감사를 편파적으로 진행해 부실하게 종결한 것은 더 큰 문제다.
한선교 의원은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소속정당의 정략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문방위 국감을 파행으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사생활을 이유로 국감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런 한선교 의원에게 국회 문방위원장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인지 묻는 것 자체가 국민 보기 민망한 일이다.
한선교 의원은 이미 국회 윤리위에 제소된 상태다. 이제 한선교 의원에 이어 새누리당의 윤리의식을 확인하겠다.
2012년 11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