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8
  • 게시일 : 2009-10-28 15:29:25
우상호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 2009년 10월 28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오전 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선거운동기간동안 보여주셨던 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대해 대단히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답게 이명박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의 의지가 한결 돋보인 선거였다고 본다. 현재까지 이전에 비해 오늘 선거 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은 시간 국민들이 최후까지 모두 투표해 주셔서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것을 도와주길 부탁드린다.


청와대의 자기 식구 감싸안기가 기강해이 부른다


청와대 비서관의 기강해이가 또 발견됐다. 시민사회 비서관이 학술대회에 부인을 동반하여 제주도까지 가서 참가했다고 한다. 그것도 휴일이 아닌 근무시간에 참여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 청와대 비서관은 이것이 물의를 일으키자 “학술대회 참여도 시민사회비서관의 소관 업무다”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학술대회가 시민사회비서관이 참여할 공적업무영역이라면 그렇다면 앞으로 시민사회비서관은 온갖 학술대회에는 다 참여해야 하는가. 그것도 부인과 함께 공적인 업무영역을 함께 담당한 것인가.
문제가 제기되면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 정상적인데 청와대의 비서관, 행정관들은 물의를 일으키면 오히려 말도 되지 않는 변명으로 일관해서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기강을 바로 잡겠다고 경고한 것이 바로 엊그제 인데 전혀 명령이 통하지 않는 청와대다.


2009년 10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