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8주년 기념 당대표 및 최고위원 독도 방문 주요발언
광복 68주년 기념 당대표 및 최고위원 독도 방문 주요발언
□ 일시 : 2013년 8월 13일 오후 3시 10분
□ 장소 : 독도 한국령 앞
■ 김한길 당대표
우리가 독도에 왔다. 여기가 독도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올 수 있는 우리 땅이고 우리 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특별히 오늘은 광복 68주년을 기념하는 뜻과 더불어 일본의 최근 우경화와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대해서 엄중히 경고하고자 독도를 찾아 왔다.
일본은 최근 우경화와 함께 군국주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해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도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 할 수 없다.
일본은 지난 9년 동안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하고 또 교과서에 같은 내용을 실어서 일본 학생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강요하고 있다. 일본 극우정치인들의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일본정부는 여론조사라는 명목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여론 조작까지 나서고 있다.
그러나 망언은 망언이고 왜곡은 왜곡일 뿐이다. 어떤 망언, 왜곡도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변경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 한다.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시도는 집단적인 자위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서 구체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침략으로 피해를 당한 동남아 여러 국가, 국민들의 상처를 다시 한 번 자극하는 일로 정신적인 선전포고라고 말할 수 있다. 일본은 지난날에 과거사에 대해서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새로운 한일 관계의 미래가 열릴 것 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정부 당국에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리겠다. 그저께 위안부 할머니 이용녀씨가 향년 87세로 명을 달리했다. 오늘 장례식이 있다. 우리가 포천에 빈소를 어제 다녀왔지만 이제 일본의 만행을 증명할 수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57분밖에 남지 않았다. 이분들 이제 연세가 많다. 이분들 살아가시는 동안에 일본정부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할머니들이 한 맺힌것을 풀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시는 일 이용녀 할머니로 끝났으면 합니다.
■ 전병헌 원내대표
독도를 오랜만에 찾으니 다시 한 번 감회가 새롭다. 광복절을 맞이해서 우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우리의 늠름한 젊은이들이 독도를 튼튼하게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또한 자랑스럽고 그리고 가슴이 뿌듯하다.
지구상에 다케시마라는 지명은 없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고 광복의 심장이다. 다시 한 번 일본 군국주의에 도발과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경계심을 갖고 일본에 대해서 경고 한다. 더 이상 일본에 경각한 망언과 망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아울러 신채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진리를, 진실을 일본에게 다시 한 번 자각시켜 주고자 한다.
2013년 8월 13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