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황대원 부대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방문 서면브리핑
황대원 부대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방문 서면브리핑
문재인 후보는 2일 오후 2시 40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예방한 자리에는 원혜영, 이윤석, 임내현, 진선미 의원이 함께 했으며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과 이만신, 조경대, 최명우 목사 등 20여 명의 한기총 원로 목사와 총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문 후보는 보다 더 진전된 민주화와 인권신장, 남북관계의 평화와 화해, 활발한 종교적 자유 등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민주통합당부터 쇄신해 새로운 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정치혁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문 후보는 “목사님들이 바라시는 것이 깨끗하고 정직하며 도덕적인 정부인데 저는 그 어느 누구보다 자신 있다. 청와대 공직에도 있었지만 원칙주의자라는 소리를 들었고 털어도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그런 자세로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후보의 인사말을 경청하던 목사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문 후보를 격려했다. 문 후보는 이어 정치권의 대결적, 적대적 문화를 언급하며 (기독교)종교가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에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제가 지향하는 목표나 기독교 지도자님들이 바라는 새나라 비전이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원래 신앙은 카톨릭인데 기독교라는 면에선 크게 같다”고 자신의 종교를 밝혔다. 또 “오랫동안 부산 YMCA 활동을 했고 참여정부 청와대에 들어갈 때 까지 이사직을 유지하다가 청와대 있을 때 그만뒀다”며 기독교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한기총 소속 목사님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카톨릭 기본 교리 정신이 한기총의 기본 정신과 지향하는 바가 조금 다를 수 있다는 황규철 목사의 질문에 문 후보는 “특정 종파에 편향되지 않고 모든 종교활동을 지원해야 한다”며 한기총 2014년 세계 대회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고창곤 목사는 NLL에 대한 입장과 국기와 애국가를 부정하는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 질문했다. 문 후보는 “NLL은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남북기본합의서상으로 남북간 해상 불가침 경계선이라고 명시했다. 남북이 합의한 거다. 사실상 영해선이고 영토선이다”며 NLL의 설정 과정을 설명하고 “영토선(NLL)을 단호하게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어 “혹시나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것은 오해다. 어느 누구보다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NLL 수호 의지를 천명했다. 문 후보는 "국기나 애국가를 부정하는 것에는 전혀 찬동하지 않는다"며 “그런 정치세력과 정치적 연대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홍재철 대표회장의 기도와 한기총 목사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한기총 방문을 마쳤다.
2012년 11월 5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