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한동훈의 아파트는 본인 명의, 해명 책임은 어머니 몫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22

이주희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9월 22일(화) 오후 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한동훈의 아파트는 본인 명의, 해명 책임은 어머니 몫입니까

 

한동훈 의원에게 묻습니다. 남을 검증할 때의 엄격한 잣대는 자기 아파트 앞에서 멈춥니까. ‘딱지거래’ 의혹에 답해야 할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라 아파트를 취득한 한동훈 본인입니다.

 

1998년 신반포청구아파트 매입 과정은 석연치 않습니다. 매도인은 거래 한 달 전 한 의원의 어머니에게 1억 원을 빌렸고, 어머니는 아파트에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한 의원이 아파트를 매입하고 한 달 뒤 근저당권은 해제됐습니다.

 

2022년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딱지거래’ 가능성을 추궁하자, 한 의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봤을 때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 어머니가 거래를 대행해 정확한 과정은 모른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본인도 가능성을 인정한 거래입니다. 그런데 집은 자기 명의로 취득하고, 경위는 어머니가 알아서 했으니 모른다는 것입니까. 재산은 내 것이고 설명은 남의 몫이라는 태도를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어머니에게 맡겼다는 말로 본인의 해명 책임까지 떠넘길 수는 없습니다.

 

한 의원은 모은 돈과 부친에게 증여받은 돈으로 집을 샀고 세금도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설명을 뒷받침할 자료를 제시하십시오. 증여세를 냈다는 설명만으로 매도인과 어머니 사이의 금전거래, 근저당 설정과 해제 경위까지 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매계약서, 매입자금 출처, 증여금과 세금 납부내역, 어머니와 매도인 사이의 자금 흐름을 떳떳이 공개하십시오. 말로 적법성을 주장하려면 자료로 검증받으십시오. 자기 재산의 취득 경위조차 설명하지 못하면서 남을 심판하려 들지 마십시오. 한동훈의 검증 기준, 한동훈 자신부터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9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