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4
  • 게시일 : 2025-12-15 17:00:37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논평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연일 막말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김민수 최고위원을 국민소통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더니,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여성혐오 발언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에서 조차 컷오프 되었던 인물입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이 장애인 혐오 발언으로 온 국민에게 불편을 준 것이 불과 얼마 전입니다. 그런데 이를 사과하고 반성하기는커녕 혐오성 발언으로 문제가 있었던 자를 당의 요직으로 앉힌 것은, 국민의힘이 합리적 보수정당의 길을 포기하고 극우정당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국민들이 기대하는 합리적 보수정당의 길이, 내란수괴를 면회하며 우리가 황교안이다외치는 국민의힘에게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죽하면 자당 최고위원이 합리적 지지층, 보편정서에 어필해야 한다고 했겠습니까? 또한 영남 중진의원들이 나서서 우려를 표했지만 장동혁 대표는 오롯이 윤어게인을 외치며 마이동풍입니다.

 

이런 정치가 지속된다면, 국민의힘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바꾸라는 국민의 비판이 높아질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안팎에서 터져 나오는 비판을 듣고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정당의 존재 이유입니다.

 

2025121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