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술파티에 군함까지 동원한 윤석열의 망국(亡國)적 유흥을 철저히 파헤쳐야 합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술파티에 군함까지 동원한 윤석열의 망국(亡國)적 유흥을 철저히 파헤쳐야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여름휴가 중 해군지휘정에서 ‘술파티’를 벌일 당시, 해군 함정까지 동원해 제주도에서 다금바리 회를 공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대통령경호처 쪽은 제주도에서 다금바리 회를 떠 김해공항으로 옮겨왔고, 김해공항에서 항구로 이동, 배를 이용해 저도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당시 인근 해상에선 민간 어선 출입이 제한돼 회를 옮겨오는 과정에서 해군 함정을 동원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뿐 아니라 민간인과 행사지원 인력 수송을 위해 군 선박 7척에 수십명의 군 인력이 동원되었으며,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크루저 요트 1척과 제트 스키 2대를 지원한 정황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군함과 군 병력을 사사로이 동원해 군사작전하듯 술안주를 공수하고, 술파티 참석자들을 실어 나르게 만든 내란수괴의 무개념은 정말 상상 초월, 그 자체입니다. 초법적이고 제왕적 존재라는 인식 외에는 설명 불가입니다.
특검은 국가를 지켜야 할 사명을 지닌 군함과 군인을 술파티에 동원한 내란수괴 부부의 망국(亡國)적 유흥을 철저히 파헤쳐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0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