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세력의 오명을 벗으려면 특검의 정당한 수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52
  • 게시일 : 2025-09-03 11:53:48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3일(수)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세력의 오명을 벗으려면 특검의 정당한 수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12.3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밝히기 위해 특검이 추경호 의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거짓과 궤변으로 특검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의원은 “불법적이고 무도하다”는 억지로, 나경원 의원은 “나치 선전선동술”이라는 극단적 비유로 특검을 매도했습니다.

 

오세훈·유정복·김진태 단체장들까지 나서 “통상적 행정” 운운하며 내란동조라는 본질을 흐리려 했습니다. 마치 불법의 그림자를 감추기 위해 연막을 치는 듯한 모습입니다.

 

국민은 생생히 기억합니다. 계엄의 밤,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술책을 부리며 내란에 동조했던 사실을. 하지만 혹독한 추위에도 광장의 시민들은 횃불이 되어, 빛의 혁명으로 계엄을 무너뜨렸습니다.

 

내란 방조와 동조에 대한 사죄는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더 이상 특검의 수사를 호도하며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세력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면, 당내외 내란 동조와 옹호 세력과 절연해야 합니다. 특검의 정당한 수사 앞에 당당히 서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헌법을 지키는 최소한의 의무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년 9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