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김건희 수사는 무엇이었는지 똑바로 답하십시오
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6월 20일(금)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난 4년 동안의 김건희 수사는 무엇이었는지 똑바로 답하십시오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된 지 두 달도 안 돼 김건희의 육성으로 주가조작을 인지하고 공모했음을 입증하는 ‘빼박’ 증거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증거가 나올수록 검찰 수사는 곳곳이 구멍투성인 엉터리 수사였음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는 몰랐다”는 검찰의 작년 7월 수사 결론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당시 검찰은 검사들이 핸드폰을 제출하고 제3의 장소에서 방문조사를 하는 특혜 조사 끝에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부실 수사가 아니라 정권 비호 아래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 농단이었고,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을 능욕하는 거짓 수사 쇼였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윤석열 정치검찰은 도대체 무엇을 했기에 정권이 바뀌자마자 증거가 갑자기 쏟아져 나옵니까?
이제 심우정 검찰총장이 답할 차례입니다. 누구와 결탁해 김건희를 위해 짜맞추기 수사를 했는지 똑바로 답하십시오.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특검 수사가 기다릴 것입니다.
윤석열·김건희의 호위무사 노릇만 했던 정치검찰의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개혁을 넘어 해체의 요구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는 검찰이 진실을 왜곡해 국민을 우롱하지 못하도록 검찰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2025년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