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공당의 대표가 아니라 내란수괴의 대변인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43
  • 게시일 : 2025-04-03 11:52:57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공당의 대표가 아니라 내란수괴의 대변인입니까?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판결에 불복하고 있다고 힐난했습니다. 급기야 윤석열이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헛된 망상마저 드러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공당의 대표가 아니라 내란 수괴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의 헛된 망상을 퍼뜨리며 국민을 혼란과 불안 속으로 떠밀지 마십시오.

 

헌재가 내릴 결론은 이미 작년 12월 3일 밤 정해졌습니다. 내란 수괴에게 돌아갈 것은 오직 법의 심판뿐이며, 승복은 오직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의무입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말 바꾸기 할 생각 마십시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4·2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분석하는 데엔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변했습니다.

 

민심에 대한 승복을 거부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내일 헌재의 선고에 대해서도 “좌파 카르텔”, “공산주의자” 운운하며 불복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내란이라는 헌정질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극도로 분열된 것은 극우를 선동하여 법원을 공격하고, 피로 세운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내란의힘’ 때문입니다. 

 

탄핵심판이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마치 민주당이 갈등과 혼란을 조장한다는 식으로 선동하려는 얄팍한 잔꾀는 통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승복하십시오. 거짓 주장과 억지 논리로 갈등을 부추기고 혼란을 키우는 세력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분노와 퇴출뿐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