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창진 부대변인] 홍준표 시장은 정치궤변론자로 전업하실 게 아니라면 발언을 자중하십시오
박창진 부대변인 논평
■ 홍준표 시장은 정치궤변론자로 전업하실 게 아니라면 발언을 자중하십시오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 기각을 예측하며 이재명 대표가 살아났으니 윤석열도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무슨 황당한 궤변인지 모르겠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사법부가 정치적인 판결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겁니까?
이재명 대표의 무고함을 밝혀준 사법부의 판단을 모욕한 것도 모자라 헌재마저 모욕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는데 홍준표 시장은 맞는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정치소음에 불과합니다.
탄핵 기각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되는대로 말을 가져다 붙이는 궤변론자가 되었습니까? 30년 가까운 정치 경륜을 어디로 갔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더욱이 검사 출신 이력을 팔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홍 시장이 사법부를 모욕하는 것은 뻔뻔한 자기부정입니다.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입신양면을 위해 전 국민이 마시는 우물에 독을 타는 파렴치한 정치를 멈추기 바랍니다. 홍 시장은 정치궤변론자로 전업하실 게 아니라면 발언을 자중하십시오.
2025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