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원혁 부대변인] 안철수 의원의 습관성 철수병, 이제 자신마저 부정하려고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0
  • 게시일 : 2025-03-28 16:35:17

이원혁 부대변인 논평


■ 안철수 의원의 습관성 철수병, 이제 자신마저 부정하려고 합니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의 ‘이재명 망언집’을 근거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처참한 문해력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을 납득시키는 것은 소귀의 경 읽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오늘 안철수 의원의 비판은 과거 자신에 대한 비판이거나 자신이 했던 주장에 대한 ‘철수’로 보입니다. 습관성 철수병입니까?

 

안철수 의원은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경제민주화 7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재벌개혁을 내세웠고 2015년에는 장하성 교수의 ‘한국 자본주의’라는 책을 보내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기업보다 가계 소득이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2012년, 2015년의 안철수 의원은 유사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반시장주의자입니까?

 

또한 안철수 의원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기료 인상을 염려했는데, 정작 본인이 대선에 출마한 2017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자신이 받았던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을 이재명 대표에게 돌리다니 황당무계합니다.

 

지금 국민은 내란으로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보며 절망하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며 야당 대표를 공격하는 데만 골몰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자신에게 부메랑을 던지는 어설픈 대선 놀음을 멈추고, 내란 종식과 국정안정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2025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