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헌법재판관 좌표 찍은 극우와 뭐가 다릅니까? 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5
  • 게시일 : 2025-03-28 11:39:23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헌법재판관 좌표 찍은 극우와 뭐가 다릅니까? 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멈추십시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사법부가 자신들의 정치 성향에 맞춰 재판했다”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치인들에게 거짓말 면허증을 준 판결”이라는 나경원 의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사법부를 흔드는 망언이 필터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민의힘 지도부 회의에서는 법관들의 이름을 줄줄이 거론하는 ‘판사 좌표찍기’가 행해졌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극우 폭동을 부추기는 국민의힘의 저열한 행태에 경악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의 자택 주소를 찾아내서 겁박하는 극우세력의 작태와 다를 것이 대체 무엇입니까?

 

정녕 국민의힘은 극우세력을 선동하고 극우 폭동의 ‘본진’이 되려는 것입니까?

 

“항소심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 한다.”

 

불과 항소심 하루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방법은 달리 없습니다. 지키십시오.

 

부디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길 바랍니다.

 

2025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