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인권위가 ‘내란옹호위원회’가 되더니, 국제적 나라망신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안창호 위원장에게 사퇴하라는 말도 아깝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인권위가 ‘내란옹호위원회’가 되더니, 국제적 나라망신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안창호 위원장에게 사퇴하라는 말도 아깝습니다
내란을 옹호하며 물의를 일으켜 온 국가인권위원회가 결국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의 특별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는 사실상 안창호 위원장 등이 인권위를 내란옹호위원회로 전락시킨 결과입니다.
실제 세계인권기구연합이 인권위에 보낸 ‘특별심사 개시 결정문’에는 윤석열 내란수괴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된 인권 침해에 대한 인권위의 대응 자료요청이 포함됐습니다.
안창호 위원장과 그 추종자들은 우리나라 인권위를 국제사회의 우려를 받는 인권 후진국 수준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인권위는 2001년 출범 이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의 특별심사를 받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자신의 내란옹호 발언을 비판해 온 한겨레, 경향, MBC를 거명하며 이런 매체는 보지 말라고 하는 안창호 위원장, ‘헌재를 두들겨 부셔야 한다’는 등 폭동과 막말을 서슴지 않는 선동하는 김용원 위원, 내부 갑질을 일삼는 이충상 위원 등이 인권위를 망친 주범입니다.
오죽하면 인권위 직원들이 대신 나서서 ‘대국민 사과’까지 했겠습니까? 남규선 위원은 지금의 인권위를 일컬어 “문을 닫아야 한다”며 “인권과 공동체를 말살시키는 흉기”라고 했겠습니까?
지금 인권위는 본연의 역할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내란 옹호에 앞장서며, 인권을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인권위원회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이충상 위원은 인권위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있어서도 안 됩니다. 당장 사퇴하십시오. 그것이 대한민국 인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025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