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혜 부대변인]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탄압하는 검찰은 지금도 윤석열의 방패일 뿐입니다
이지혜 부대변인 논평
■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탄압하는 검찰은 지금도 윤석열의 방패일 뿐입니다
상습적 지각자 윤석열은 출근시간에 빈 차를 미리 보내는 ‘출근사기극’으로 국민을 기만했습니다. 하지만 이 황당한 연극이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다면,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검찰은 오히려 취재 기자를 ‘범죄’로 둔갑시켜 괴롭혔습니다. 건물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다는데도 굳이 ‘건조물 침입’ 혐의를 씌워 수사하더니 ‘기소유예’라는 낙인을 찍었습니다.
정권에 불리한 보도를 막기 위해 ‘없는 죄’를 서슴없이 만들어내며 언론을 입틀막 했습니다. 명백한 언론 탄압 수사이자, 정치 보복 수사입니다.
윤석열의 골프 취재 때도 유사한 언론 탄압이 자행됐습니다.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고, 촬영한 사진을 지우게 하고, 언론을 ‘불법 촬영’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윤석열은 군장성들과 골프를 치며 내란을 모의했습니다. 검찰의 언론 탄압은 윤석열의 내란 모의를 도운 꼴입니다.
그런데 반성은커녕 윤석열의 출근사기극을 밝혀낸 기자를 괴롭히다니, 검찰은 사법정의를 조롱하고 짓밟는 법기술자들입니까?
더욱이 윤석열이 내란수괴로 재판을 받는 마당에도 권력의 민낯을 감추기 위해 언론에 목줄을 죄려는 검찰의 행태가 기막힙니다. 검찰은 지금도 윤석열의 방패일 뿐입니다.
검찰은 더 늦기 전에 윤석열과 헤어지십시오. 윤석열과 끝까지 함께 한다면 검찰에 남는 선택은 없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5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