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명모닝’ 늘어놓는 국민의힘, ‘이재명 반대’만 외치려거든 여당이라는 이름을 떼십시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명모닝’ 늘어놓는 국민의힘, ‘이재명 반대’만 외치려거든 여당이라는 이름을 떼십시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무죄를 만들어주기 위해 사법부가 새로운 논리를 쏟아낸다’고 강변했습니다.
신동욱 대변인의 억지주장이 어처구니없습니다. 매일 같이 ‘명모닝’을 하겠다고 새로운 논리를 쏟아내는 것은 국민의힘입니다.
여당이라는 사람들이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재명 반대’만 외치려거든 여당이라는 이름을 떼십시오. 야당 대표 한 사람에게 매달리는 당이 대한민국의 여당이라는 사실이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심지어 이재명 대표 때문에 정쟁이 몇 년 동안 이어질 거라니, 이 정도면 저주가 따로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주술에 빠져 있는 게 아닌지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더욱이 판결 당일 오전까지만 해도 판결에 승복하라더니,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때쓰는 어린아이처럼 말을 뒤집다니 한심합니다.
그렇게 매일 같이 억지주장을 쥐어짤 정성으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국민의힘의 판결 불복도 심각합니다. 고등법원 판결도 불복하면서 헌법재판소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국민께서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매일 아침을 ‘명모닝’으로 시작하는 국민의힘을 대신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5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