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2차 계엄 준비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3차 계엄의 빌미를 줄 수는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2
  • 게시일 : 2025-03-25 11:13:33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2차 계엄 준비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3차 계엄의 빌미를 줄 수는 없습니다 

 

공수처 조사에서 윤석열이 국회 의결 이후 ‘2차 계엄’을 언급했다는 명백한 진술이 확보되었습니다. 12월 3일 내란의 밤,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뒤에도 윤석열은 포기하지 않고 2차 계엄을 도모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일선 부대들도 철수가 아닌 2차 계엄 동원을 준비하며 대기 중이었다고 합니다. 

 

국회 의결 이후 3시간 반이나 시간 끌었던 윤석열의 본심도 마침내 확인됐습니다. 2차 계엄 시도를 부인하며 ‘계엄군을 신속히 철수시켰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던 윤석열의 가증스러운 얼굴이 교차됩니다. 

 

윤석열은 헌재 변론에서 여론조사 꽃에 가지 말라고 한 것은 자신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는 군인들이 지시이행 거부를 위한 전략을 세워 대응한 것이라는게 밝혀졌습니다. 헌재에서 위증을 일삼는 윤석열의 실체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2차 계엄을 도모하려던 괴물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모의하고 있을지는 뻔합니다. 법원과 검찰의 도움으로 잠시 탈옥했지만 윤석열의 머릿 속은 헌정을 유린하고 살아남을 궁리뿐일 것입니다.

 

탈옥한 내란 수괴와, 이미 이긴 듯 환하게 웃는 윤석열 변호인단을 보는 국민의 불안과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계엄을 포기하지 않았던 내란 세력들이 버젓이 버티고 있는 하루하루가 국민께는 악몽 그 자체입니다. 윤석열에게 또다시 빌미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무도한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여지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속에서 천불이 나는 국민들은 윤석열 파면을 처절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헌재는 한시라도 빨리 탄핵을 인용해 또 다른 내란의 싹을 잘라버리기를 국민의 이름으로 요청합니다.

 

2025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