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나라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는데도, 나만 살고자 발버둥 치는 내란수괴는 당장 체포되어야 합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나라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는데도, 나만 살고자 발버둥 치는 내란 수괴는 당장 체포되어야 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사법적 처분을 면하기 위해 탄핵 심판과, 수사에서 ‘졸렬한 지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출석요구서를 안 받고, 변호인 선임계도 안 내는 등 눈에 뻔히 보이는 얕은 수를 쓰고 있는 겁니다.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서겠다”고 했던 패기는 어디 갔습니까? 방구석 여포도 이런 방구석 여포가 없습니다.
피의자 윤석열의 지연 전략은 기상천외합니다. 헌법재판소가 인편·전자문서·일일 특송 우편으로 보낸 탄핵소추안 의결서는 지금까지도 송달 확인을 안 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헌재의 자료제출 요구서를 들고 간 우편 집배원을 아예 들어오지도 못하게 문전박대 했습니다. 수사기관의 출석통보도 거부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을 지연하기 위해 이리저리 회피 중인 윤석열은 제 살길만 궁리하는 범죄자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또 전형적인 법비, 법꾸라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내란 사건 수사가 모두 공수처로 이첩된 만큼, 공수처는 신속하게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해 신병을 확보해야 합니다. 만약 가로막힌다면 수사기관은 적극적인 공권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에게도 경고합니다.
정진석 실장과 박종준 경호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내란 사전 인지, 2차 계엄 모의 가담, 증거인멸 등 내란동조 의혹이 끊임 없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헌재 일정 비협조, 수사 방해가 경호처 단독 판단으로 가능하겠습니까? 막후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제 수사 방해까지 나선다면 비서실과 경호처는 명백한 내란동조 집단입니다. 정진석 실장과 박종준 처장은 내란수괴의 체포와 수사를 방해할 생각조차 하지 마십시오.
정진석 비서실장과 박종준 경호처장이 운영위 출석을 거부해도 덮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증인으로 의결된 상황이니 30일에 국회에 반드시 출석하십시오. 철저히 따져 묻겠습니다. 그 전에 지금 당장 내란 수습에 협조하십시오.
국민은 더 이상 대통령 관저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나만 살고자 발버둥 치고 있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동조범들의 모습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엄정한 수사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