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내란범 윤석열의 체포자 리스트는 ‘다섯 살짜리’ 통제불가 통치자의 살생부였습니까?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범 윤석열의 체포자 리스트는 ‘다섯 살짜리’ 통제불가 통치자의 살생부였습니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령 선포 당일 "국회에 가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군 관계자가 한 전 대표에 "가족도 대피시키라"며 살해 위협을 암시했단 겁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석열이 획책한 내란은 본인이 변명하듯 ‘소수 병력 투입한 질서 유지’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정적 암살이 목표인 치밀하고도 무도한 쿠데타입니다 . 이재명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마음대로 안 되는 정치인 제거가 ‘체포조'의 실체였던 겁니다.
윤석열의 체포리스트는 결국 눈엣가시 제거 살생부였습니다. 정치를 대화와 협의가 아닌 총칼로 해결하려 한 의도가 명확해졌습니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탄핵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로 최소 권한까지 제거하는 게 윤석열이 망친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첫걸음입니다. 국민의 눈엣가시인 윤석열이야말로 통치자 자리에서 깨끗이 사라져야 합니다. 한 전 대표를 비롯한 윤석열 정적 제거 시도에 대한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사실 규명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극복과 조속한 국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빠른 내란 종식으로 국정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것임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2024년 1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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