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4년 12월 17일(화) 오전 10시 50분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이 내놓아야 할 것은 ‘사법 사냥 촉구’가 아니라 ‘내란 수괴 배출·내란 동조’에 대한 통렬한 반성입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 사냥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던 재판부 압박, 사법권 침해 아니고 무엇입니까?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내란 수괴는 결사 항전으로 지키면서 내란 세력에게 사법 사냥을 당하던 야당 대표는 악마화하며 돌 던지기 바쁘다니 정말 인두겁을 쓴 악마들입니다.

헌정질서고, 민주주의고 아랑곳하지 않고 내란에 동조하여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기껏 한다는 말이 사법권 침해뿐입니까?

국민의힘이 가장 먼저 채택했어야 하는 것은 내란 수괴를 배출하고 내란 세력에 협조해 온 데 대한 통렬한 반성문입니다. 어떻게 뻔뻔할 수 있습니까?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염치가 있거든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내란 세력과의 결별,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쇄신을 보여주십시오. 

만약 끝까지 내란 세력의 옆에 서겠다면 시민들의 촛불과 응원봉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 이어 국민의힘을 향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년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