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는 지켜도 ‘민생·경제’는 나 몰라라 하면서 여당 놀음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94
  • 게시일 : 2024-12-17 11:04:08

윤종군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4년 12월 17일(화) 오전 10시 50분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는 지켜도 ‘민생·경제’는 나 몰라라 하면서 여당 놀음합니까?

 

국민의힘 권성동 권한대행이 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를 맹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제안이 ‘병 주고 약 주는 격’이라는 이유였습니다.

 

말은 똑바로 하십시오. 민주당은 권력기관 예산은 깎았어도 민생예산을 깎은 적이 없습니다. 정부의 민생예산 삭감을 방조하고, 민생 추경도 외면하는 국민의힘이야말로 병 주고 또 병 주는 격입니다.

 

더욱이 지금 나라 경제가 더욱 악화된 이유는 윤석열 내란 세력의 친위 쿠데타 때문입니다. 또한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윤석열 탄핵 투표를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경제가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국민께서 거리로 달려 나와 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밤을 지새우며 내란을 막은 덕분에 겨우 이 나라 경제가 박살 나는 것을 면했습니다. 그런데 ‘거시 지표가 안정되고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망발을 하다니 권성동 원내대표는 ‘딴 나라’, ‘딴 시대’를 삽니까?

 

나라를 이 꼴로 망쳐 놓고도 아직도 여당의 기득권은 포기할 수 없다니 정말 권력에 미친 것 같습니다. 국민께서는 ‘내란 수괴’는 지켜도 ‘민생·경제’는 나 몰라라 하는 “내란의힘”, “국민의짐”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나 몰라라 하는 민생과 경제를 지키고 국민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추경 편성 요구 등 모든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