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2월 15일(일)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위대한 국민께서 촛불 혁명에 이은 빛의 혁명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또다시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 고비를 겨우 넘겼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태산처럼 산적해 있습니다. 윤석열의 직무는 정지되었으나, 12.3 내란사태와 무능의 국정 운영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일상은 멈추었고, 금융시장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외교 부재로 국제사회의 신뢰는 추락했고, 내란 사태로 인해 국방과 안보는 거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탄핵안 가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국가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고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을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무소의 뿔처럼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에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합니다.
경제 위기 속 재정의 역할이 더 긴요한 상황입니다. 골목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등 민생경제 예산, 국가 미래 재건을 위한 AI·R&D 예산 등 추경 논의에도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심리를 촉구합니다. 국가 혼란과 국민 분열을 막기 위한 가장 근본적 방법은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대통령직 파면뿐입니다.
이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내란 범죄자들을 단죄하기 위한 내란 특검의 신속한 가동도 추진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국정안정과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정안정·내란극복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독재와 불의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 국민의 거룩한 민주정신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본모습을 되찾겠습니다.
2024년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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