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기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입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기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입니다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내란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퇴행과 혼란의 늪에 빠졌습니다.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고,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며, 빈곤국에서 민주주의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위대한 국민들께서 국회에 단호하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고, 헌법을 유린하며, 국정을 농단한 자를 단 1초라도 대통령의 자리에 앉혀두지 않겠다는 국민의 분노가 온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재기를 꿈꾸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광증에 사로잡혀 대국민 선전포고 담화를 하고, 반헌법적 가짜뉴스로 민심을 분열시키겠다는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마저 체포하려 한 범죄자가, 이번에는 대법관 후보 임명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2선 후퇴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후임 국방장관 재지명을 시도하고, 2차 계엄을 선포하려했다는 정황까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없이는 그 무엇도 바꿀 수 없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증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심화되고, 국민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안보는 위협받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입니다.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길은 압도적 탄핵 가결뿐입니다.
국민의힘이 끝까지 헌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한다면, 국민은 국민의힘 역시 내란의 공범으로 심판할 것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024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