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치밀하게 내란을 기획한 반역자들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마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8
  • 게시일 : 2024-12-13 11:36:14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치밀하게 내란을 기획한 반역자들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마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12.3 내란을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모의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지난여름 707 특임단 간부들과 골프를 쳤다고 합니다. 12.3 내란 당시 국회에 난입했던 그 부대입니다. 라운딩을 조율한 이는 이번 내란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이었습니다. 내란 모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국정은 팽개친 채 시도 때도 없이 골프를 다녔던 경위도 샅샅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윤석열이 작년부터 “비상조치”를 언급했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내란에 가담한 군 수뇌부도 오래전부터 숨 가쁘게 움직였습니다.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7개월 전 방첩사 수사기구를 격상하고 본인 직속으로 바꿨습니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11월부터 계엄에 투입된 예하 부대를 돌며, 비밀리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고의성과 목적성이 없어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윤상현 의원의 궤변에 동조할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더 이상 이 확신범들을 비호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탄핵은 내란 종식과 엄벌의 최소 조건입니다.

 

내일 탄핵안 표결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을 택할지 반역을 택할지, 역사와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