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군·경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 체포를 직접 지시한 윤석열과 내란 주동자들을 즉시 체포하십시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군·경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 체포를 직접 지시한 윤석열과 내란 주동자들을 즉시 체포하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이 12.3 내란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불러 지시사항을 하달했고, 조지호 청장에게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엄 선포 국무회의에서는 증거조차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해 회의록조차 쓰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범죄집단의 범죄모의이고, 완벽히 불법과 위헌으로 이뤄진 내란 행위입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회의원들과 국민의 용기가 없었다면 44년 전 광주의 참극이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재현되었을 것입니다.
군, 경찰을 가리지 않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도록 지시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 빨리 탄핵으로 직무 정지시키고 체포해 수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할 시간이 필요합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국민께서 분노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수사기관에도 촉구합니다. 엄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에 나서십시오. 내란의 우두머리는 물론이고 중요임무종사자·단순가담자까지 단 한명도 법망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으십시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내란 수괴로 전락했고, 정부와 대통령실은 공모자, 가담자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이들을 걷어낼 때에만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국회는 이미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을 주동한 자들을 신속체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수괴와 주동자들의 신속한 체포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1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