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윤석열 탄핵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은 내란의 공동 정범이기를 자처한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2
  • 게시일 : 2024-12-08 11:15:05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탄핵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은 내란의 공동 정범이기를 자처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윤석열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 선포와 헌정질서 유린에 대한 책임 묻기를 거부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 내란 공동 정범은 그 죗값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영하의 날씨에도 국회 앞을 찾아 하루 종일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거리에서 목 놓아 외쳤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피를 토하는 국민의 절박한 호소를 배신하고 민의를 탄핵소추안 표결을 무산시키며 민주주의를 짓밟았습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했습니다. 내각 총사퇴와 윤석열 탈당은 국민의힘의 요구이지 국민의 요구가 아닙니다. 국민의 요구는 단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입니다. 

 

권력을 넘겨받을 욕심에 눈이 멀어 결국 내란 수괴와 손잡고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려는 국민의 탄핵을 방해한 한동훈 대표도 이제 내란의 공범입니다. 계엄이 선포된 그날 본회의장에서 계엄 해제를 위해 힘쓰던 모습은 신기루처럼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의 뜻을 반하면서 존속된 정당도 없습니다. 

 

국민을 추위에 떨게 하지 맙시다. 국민께서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는 내란 수괴 때문에 불안에 떨지 말게 합시다. 국민의힘은 지역으로 돌아가 국민과 만나십시오.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 차리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법과 국민의 손에 처벌받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 국민의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의 자리는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을 즉각 재추진하고, 국민의 명령대로 반드시 탄핵시키겠습니다.

 

2024년 1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