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재가, 내란 수괴가 아직도 국정운영에 미련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4
  • 게시일 : 2024-12-06 18:15:49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재가, 내란 수괴가 아직도 국정운영에 미련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합니다. 

 

불법 계엄으로 온 국민을 공포와 혼란에 빠뜨리고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려 놓고서는, 혼자 아무런 일도 없었단 듯이 태연히 국정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황당함을 넘어 소름이 끼칩니다. 

 

대한민국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밀어 넣은 지 이틀이 지나도록 이를 수습하기 위해 한 일이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대체 지금 이 시국에 진실화해위원장 임명이 뭐가 그리 급한 일입니까? 

 

혹시 혼자만의 망상 속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선관위와 국회에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했듯이, 국가 폭력의 피해자들을 ‘빨갱이·부역자’로 모는 일이 멈춰설까봐 다른 모든 일을 제쳐두고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재가를 강행한 것입니까?

 

아니면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이 페이스북에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청소 좀 하고 살자”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문을 연상시키는 글을 페이스북에 작성했기 때문입니까? 

 

가장 큰 문제는 국민과 국회를 향해 총부리를 들이민 위험한 내란 수괴가 아직도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지금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인물,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켜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이미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할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지금이라도 극우적 망상에서 깨어나 하야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손에 끌려 내려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024년 1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