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에 대한 군의 양심고백이 나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한 계엄에 대한 군의 양심고백이 나왔습니다
12월 3일 밤 국회에 진입했던 계엄군의 양심고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불법계엄이 선포된 3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국방장관 김용현으로부터 위법적인 지시를 받았으나 명백히 위법하다고 판단해 임무 이행까지는 하지 않았다는 양심고백을 했습니다.
707 부대가 국회로 이동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했고, 국회에 도착한 이후에는 김용현 전 장관이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진우 수방사령관도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 김용현 전 장관이 자신에게 임무를 전했고, 이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회 도착 뒤 총을 두고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 그리고 군 지휘부는 12월 3일 밤, 시민들이 국회에 투입된 군을 막아서며 위법한 지시를 내린 사람이 아니라 제발 국민을 지켜달라 절규하던 순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지금이라도 내란을 획책하는 미련한 자들의 군이 아니라, 이 나라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군대로 남아주십시오.
2024년 1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