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12.3 내란 주범 추경호 원내대표는 내란 획책을 멈추고 당장 국회에서 떠나십시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12.3 내란 주범 추경호 원내대표는 내란 획책을 멈추고 당장 국회에서 떠나십시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2.3내란의 핵심 주범입니다. 12월 3일 윤석열 내란 범죄 시행의 날 추경호 대표는 국회 본청으로 향하는 자당 국민의힘 의원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비상 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는 입장문을 내고 국회 본회의장으로 향하던 순간, 추 원내대표는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당사에서 열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계엄 해제 요구안을 처리하러 온 여당 의원들을 국회 밖 당사로 유인해 발을 묶은겁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는 시간을 달라며 표결을 의도적으로 늦추기도 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이 당사에 있음을 공공연히 알렸음에도 국민의힘 당사에는 단 한 명의 계엄군도 가지 않았습니다. 총칼로 무장한 계엄군은 오히려 당사가 아닌 국회 본청에 있는 한동훈 대표실을 급습했습니다. 노린 겁니까?
동료 의원들을 당사로 유인해놓고 정작 본인은 국회 경내에 머물렀습니다. 동료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러 온 계엄군에게 내부 정보를 주며 밀정이라도 한 겁니까? 명태균 씨가 폭로한 20억 원 수수 의혹을 덮으려 내란죄 공범이 된겁니까?
윤석열의 위헌, 위법적인 비상계엄에 적극 동조한 내란 주범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 이상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습니다.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회를 떠나십시오!
국가수사본부의 수사를 떳떳하게 받으십시오.
민주당은 추경호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반드시 제명하고 책임을 묻겠습니다. 한시 급히 국회를 떠나 국가수사본부의 내란 주동 수사를 받으십시오.
2024년 1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